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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롭지 못한 동아리 생활 슬기롭지 못한 동아리 생활 1. 무보수 열정페이 운영진에게 무반응으로 일관하다 불만 사항있을때만 오직 의견을 나타낸다 -누가 운영진 하래? 사서 고생하는거지 저러다 금방 그만두겠지 2. 공지는 절대 안읽고 협조 절대 않한다- 내가 동아리 짬밥이 몇년인데 신삥 리더에게 맞춰줄것 같니? 3. 80여명중 내 요구만 딱 맞추어 달라고 요구한다 - 나는 언제나 소중하니까 4. 회비 안내고 끝까지 버틴다 -요즘 이자가 얼만데 ㅎㅎ 5. 회칙같은거 왜 안만드냐고 밤낮으로 전화하다 회칙 만들면 나와는 않맞는다고 화내며 탈퇴한다 6. 같은 운영진으로써 연락 절대 안된다 그리고 톡으로 회의 잘했냐고 반말로 묻는다 -국제시대에 영어로는 다 You 아닌가? 7. 회계 하면서 몇일동안 잠적하고 모든 매세지 씹으며 전화오면 심지..
상처를 치유하는 각자의 방식 -일리자베스 레이튼 상처를 치유하는 각자의 방식 -일리자베스 레이튼 인간은 나이가 들고, 상처는 익숙해지지 않는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삶에 대한 열정이 없거나, 상처에 무감각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남은 생 동안 각자의 삶에서 상처를 치료할 나름의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나아가 그러한 방법이 나와 타인뿐만 아니라 세상에 이로울 수 있다면, 그건 그 자체로 유의미한 삶이 될 것이다. https://magazine.notefolio.net/features/2085
모임에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자유롭게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는데 자유롭게 할수 있는 무엇인가를 찾는데 집중하십시요
우크라이나 대사관 모금 [한국일보 기사]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2030217310000172 한국일보 기사 우크라이나 대사관 모금 동참
3월 아들에게 보낸 메세지 아들 지금 스튜트가르트에서 자고 있겠구나 이사하느라 피곤했지 임시로 사는 생활은 불편해도 괜찮고 더 많는것을 소유하려 하려는 마음이 없어 마음 가볍개 살수 있기도 하지만 반대로 모든 불편함이 짜증스럽고 안정된 생활을 하고 싶은 마음에 늘 아쉽고 불안정한 하루 하루를 살수도 있어 엄마는 제주도에서 3개월 지낼때 그런 자유로움을 느끼며 살아서 평생에 마음이 가장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었지만 미국에서 지낼땐 늘 현지인처럼 안정감을 갖고 싶어 마음 한구석에 아쉬움이 있었다는걸 나중에 깨달았어 나에게 주어진것에 만족하기 보다 내게 주어지지 않은 것에 대한 갈망은 그현재를 누리지 못허게 했던것 같아 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곳을 같이 다니면 얼마나 행복할까 하는 생각도 있겠지만 혼자있는 시간은 그보다 더 쉽게 오지 않는..
Art of Life Art of Life 누군가는 꿈을 가지라고 한다 어떤 철학자는 현실적인것만이 행복에 이른다고 한다 둘다 틀린 말이 아닐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나에게 맞는 나만의 삶의 방법을 알게 된것은 다행이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성적이고 현실적이면서도 이성을 뛰어넘는 꿈을 갖고 그 꿈을 향해 매일에 할일을 하는것 ‘ 그것이 삶의 기술 art of life 아닐까
가장 평화로운 3개월 에피쿠로스 쾌락주의의 삶 내 삶에서 가장 평화로운 시간은 몇년전 봄 제주도에서의 3개월이었다 아침 9시 부터 6시까지 번역일을 하고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기도 시간을 가졌다 매일은 규칙적이었고 할일이 있었고 매일 고독했지만 외롭지 않았고 마음은 늘 고요했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매일 아침 산책때마다 누렸다 쏟아지는 햇빛과 새소리를 들으며 몇시간씩 플밭에 앉아있기도 했는데 그것이 힐링이라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다 3개월이라는 주어진 시간때문에 무엇을 더 가지려고 하거나 더 편하게 살려는 노력을 할필요가 없었던것이 심플한 삶을 살게 해주었고 심플한 삶은 마음에 자유를 주었고 해야 할일을 해나가는것에 집중하며 지낼수 있었다 저녁마다 기도 시간에는 기도의답은 듣지 못하는것 같았지만 그것에 불안해 하지 않았고 늘 깊은 안정감과 평화로움으로..